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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의 주거문화 브랜드, 두산위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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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견본주택 ① 알고 보면 안목치수도 눈에 쏙쏙

최근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쿡방으로 가득했던 예능 프로그램에도 집방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게다가 침체됐던 분양시장이 오랜만에 회복세를 보이자 건설사들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견본주택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아파트 견본주택에 대한 설계나 시공,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견본주택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2회에 걸쳐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6월 분양을 시작해 조기 완판된 가천대역 두산위브 견본주택의 세대 평면



<上> 견본주택 신축 시 보통 45일 소요, 비용은 실제 아파트 공사비의 1.5배


멋진 외관의 견본주택을 보면 ‘저런 견본주택을 지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대략 얼마나 들까?’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신축의 경우 45일을 기준으로 하지만 사정상 30일 만에 완공을 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반면 대형이거나 최고급인 경우에는 시간과 비용이 두 배로 소요되며, 일반적으로 견본주택은 실제 아파트 공사비 보다 1.5배 더 든다.


견본주택은 제한된 공간 안에 세대별 평면은 물론 모형, Sign, 분양공간, 휴게실 등 모든 것을 갖춰야 하고, 특장점인 자랑거리도 돋보여야 하기 때문에 시공이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는 워낙 고관여 상품이라 소비자들이 광고나 홍보를 통해 충분히 정보를 접하더라도 최종적으로 견본주택을 둘러본 후 구매를 결정하기 때문에 시공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법규에 따른 견본주택 변천사


그렇다면 구매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견본주택은 어떤 변천사를 거쳐 왔을까? 90년대 중반 신도시가 들어서던 초창기에는 정부에서 지정해준 표준 건축비에 시공사가 구입한 토지비용만 더해서 아파트 분양가가 결정됐다. 그래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마감은 사용할 수 없었으며, 견본주택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안목과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입주할 때 내부자재를 모두 철거하고 새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로 인해 국가적 자원 낭비라는 여론이 강하게 형성됐고, 결국 분양가 상한제는 해제됐다.



주택전시관으로 상시 운영되던 ‘두산아트스퀘어’의 내∙외부 모습(상/하)


그 후 교육이나 건강, IT 등을 콘셉트로 하는 다양한 견본주택들이 선을 보였고, 한층 고급스러운 견본주택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두산건설 또한 분당제니스, 대구제니스, 해운대제니스를 분양할 당시 ‘제니스(Zenith : 정점)’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고급의 견본주택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은 모두 주택문화관을 건립해 상시 운영하며 수주와 홍보에 적극 활용했다. 현재는 다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있으나 과거와 달리 심사를 통해 적정 분양가가 책정되는 융통성과 실용성이 발휘되고 있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트렌드를 반영한 견본주택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사업규모를 반영해 크고 웅장하게 시공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견본주택의 외관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명성에 걸맞게 최고급으로 시공된 주방과 욕실(좌/우)



최근 선호 평형 변화 등 다양한 변화 바람 불어

요즘 견본주택의 눈에 띄는 변화로는 선호 평형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이전에는 32평형을 선호했으나 지금은 24~25평형이 가장 인기가 높아 견본주택의 메인 평형이 되었다. 이는 핵가족화와 베이붐 세대의 은퇴도 영향이 있지만 무엇보다 안목치수* 적용과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 됨에 따라 아예 확장공간을 포함해서 설계와 시공을 하기 때문에 기존 34평형처럼 넓어져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안목치수(眼目値數) : 아파트 면적 산정시 눈으로 보이는 벽체 사이의 거리를 기준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아파트 설계 및 시공에서 사용된 전용면적의 기준은 벽체 중심선이었으며, 벽체 두께만큼의 공간이 전용면적에 포함되는 불리함이 있었다. 그러나 안목치수를 적용하면 벽체 안쪽을 기준으로 면적을 산정하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아파트 분양 시 표시된 전용면적만큼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다.



점선으로 표시된 윗부분이 발코니 확장 공간이다.



또 ‘알파룸’이라고 불리는 자투리 공간도 주목받고 있다. 자투리 공간은 과거에도 있었지만 요새는 방과 방 사이, 거실과 방 사이, 주방과 거실 사이에 배치해 반려동물이나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그리고 넓고 깔끔한 실내를 위해 충분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 합법화로 인해 일조 및 통풍이 우수한 다(多) 베이** 구조도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발코니 외에 테라스 면적을 추가해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하는 테라스하우스도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두산건설이 시공 중인 김해 센텀 두산위브 더 제니스처럼 커뮤니티시설 내에 카페테리아를 두어 조식을 제공하는 아파트도 등장했다.


추후 이런 아파트가 활성화된다면 주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간인 주방이 대폭 축소되는 등 아파트 평면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면서 패러다임 자체가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벽지의 변화가 두드러지는데 이전에는 꽃무늬 등 무늬 벽지를 많이 사용한 반면 현재는 실용적인 소재의 단색 벽지를 주로 쓰고 있다.


**베이(Bay) :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의미하며, 발코니와 접해 있는 방이나 거실의 개수에 따라 2베이~4베이라고 명칭 한다.



발코니를 기준으로 총 4개의 거실과 방이 위치한 4Bay 평면도



남다른 감각을 지향점으로 삼고 세련되고 실용적이며 현대적 감각의 아파트를 선보여 왔던 두산위브도 시대에 따른 다양한 트렌드 변화를 발 빠르게 적용하며 진화해 왔다. 특히 좁은 공간을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채움(che:um)’ 시스템은 두산위브만의 독창적인 수납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채움의 현관 인출식 신발수납 시스템



채움의 파우더 화장대 시스템을 클로즈업 한 모습



다음 편에서는 ‘견본주택 투어 순서와 주의점’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주택 설계 및 견본주택 시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두산건설 민경수 상무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