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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의 주거문화 브랜드, 두산위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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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견본주택 ② 어떻게 둘러봐야 채광·통풍·수납공간이 잘 보이나?

이번 편에서는 ‘견본주택 투어 순서와 주의점’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주택 설계 및 견본주택 시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두산건설 민경수 상무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견본주택 방문 때 반드시 챙겨봐야 할 위치도와 모형도



<下> # 견본주택 투어 순서와 주의점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은 거의 대부분 세대별 평면을 가장 먼저 볼 뿐 아니라 가장 관심 있게 본다. 그러나 보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서는 견본주택 투어 순서와 관심사항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 견본주택을 찾았다면 우선 벽면에 걸린 커다란 ‘위치도’를 살펴보자.


시공될 아파트를 중심으로 교통, 학교, 주변 편의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거리나 소요시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다음에는 크기만 작을 뿐 실물과 똑같이 만들어진 ‘모형도’를 보자. 각 동의 방향이나 위치는 채광 및 통풍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형도를 통해 세대별 동의 방향과 위치를 파악하고, 부대시설의 위치나 조경을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 순서는 ‘세대별 평면’이다. 세대별 평면을 볼 때는 가족 수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방의 개수 및 크기가 적당한지 살펴보고, 실제로 세대 내에서 환기(맞통풍)나 채광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점검하는 것이 좋다.


‘수납공간’과 입주 시 침대 및 책상 등의 가구배치가 가능한지를 꼭 점검해야 한다. 수납공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추가로 비용을 들여 마련해야 하니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자. 마지막은 거실과 방의 ‘에어컨 냉매 배관’이다. 배관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으면 에어컨 설치 때 벽을 뚫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잊지 말자.



세대 평면의 거실과 주방(상/하)





주택 설계 및 인테리어, 견본주택 시공의 절대 고수, 두산건설 민경수 상무

대학 아르바이트생을 교육해 도우미로 채용했던 1기 신도시 시절부터 주택 설계와 견본주택 시공업무를 맡아왔던 민경수 상무(기술지원담당중역, 건축사)는 견본주택 디자인까지 직접 해본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다. 경험이 풍부해 이제는 그 어떤 견본주택을 설계 및 시공하더라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견본주택은 구매를 결정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예요. 그래서 고객의 Needs와 트렌드를 한 발 앞서 파악해야 하고, 불만이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늘 모든 것을 철저히 챙겨야 해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실제로 민경수 상무는 내부 평면의 골조가 완성되면 도면과 일치하는지 줄자로 크기와 규격을 하나하나 반드시 체크한다. 평소 직원들에게도 이 부분을 강조하는데 그 이유는 도면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작은 오차로 인해 입주 후 가구배치가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모델하우스도 재시공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까지 다 해놓고 재시공을 하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고, 입주 후 민원에는 더더욱 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평면 골조 완성 때 반드시 크기와 규격을 점검하도록 하는 것이다.




주택 설계 및 견본주택 시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민경수 상무



이렇게 철저한 자세로 트렌드를 반영한 견본주택을 다수 시공하다 보니 보람을 느낄 때도 적지 않았다. 한번은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 1층 전체에 커뮤니티시설을 두고, 2층에 세대 평면을 구성했는데 타사와차별화 되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끌어 많은 경쟁사를 제치고 9시 뉴스에 단독으로 소개되는 보람을 맛보기도 했다.


한편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여러 건 있었다. 아기를 업고 온 아기 엄마가 견본주택의 멋진 모습에 반해 그 자리에서 충동계약을 했다가 해약을 간절히 요구해 어쩔 수 없이 분양팀에서 처리를 해주었는데 추후 가격이 많이 상승해 재테크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했던 일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동탄 신도시 분양 당시 분양에 나선 여러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을 한 곳에 모아 놓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두산위브만 모던을 콘셉트로 잡았고, 타사는 모두 클래식을 콘셉트로 잡았다. 견본주택이 떨어져 있다면 모던한콘셉트가 우세하나 다 같이 모여 있을 때는 오히려 클래식이 화려하게 보여서 눈길을 끌기 때문에 오픈 일주일을 앞두고 재시공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견본주택에 관한 재미있는 궁금증

견본주택 철거 때 식탁, 침대, 커튼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품목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해하는 고객들이 의외로 많다.


디스플레이 계약방법은 임대 또는 매입 2가지 경우가 있는데 6개월 이내 분양 완료가 예상되면 임대계약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분양 장기화(1년 이상)가 예상되면 매입을 한다. 그리고 매입을 하는 경우에는 견본주택 철거 시 철거비용과 디스플레이 용품 및 설치된 자재와 상계처리를 하기도 한다.


과거 시중 Maker 제품(가구, 커튼, 소품 등)을 디스플레이 했을 때는 분양 완료 후 계약자나 사내 직원들에게 할인 판매를 했던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침실, 거실, 주방이 넓어 보이도록 침대나 소파, 식탁 등을 실제보다 약간 작게 디자인 및 제작해 실제 사용 시에는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할인 판매 행사는 하지 않고 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견본주택과 똑같은 인테리어가 가능한지 문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과거 두산건설은 3UP(트렌드 UP, 스타일 UP, 인테리어 UP)이라는 제도를 통해 입주 1년 전에 현장 행사를 실시해서 이 같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왔으나 현재는 골목상권 보호 차원에서 3UP 제도를 시행하지 않는다.



침대나 식탁과 같은 가구는 실제 판매되는 제품이 사용되기도 하고, 실제보다 조금 더 작게 주문 제작된 제품이 디스플레이 되기도 한다.




디스플레이 용품들은대를 해서 전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두산건설은 더 나은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해 한 프로젝트의 분양이 종료된 후에도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는 각오로 끊임없이 고민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세인(世人)의 이목을 집중 시켰던 알파고처럼 아파트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다면 기존 설계 및 시공 패러다임은 완전히 바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두산건설은 이병화 사장의 제안으로 이미 기술연구소에서 공유경제(Sharing Economy),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최첨단 IT 접목, 신개념의 부대시설을 주제로 연구에 착수해 향후 과연 어떤 두산위브 아파트가 탄생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